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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유휴공간 활용한 북카페 '마을 사랑방'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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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유휴공간 활용한 북카페 '마을 사랑방' 역할 톡톡

민선 7기 출범 이후 혁신문화공간 4개소 조성…노인일자리 창출도 기여

ⓒ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읍면동 창고나 구)농민상담소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북카페가 마을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폐교, 유휴시설을 활용한 문화 체육 복지시설 확대사업으로 추진한 혁신문화공간 4개소를 조성 완료했다.

△2018년 공덕면 '옴서감서 북카페'△2019년 시청 '더 휴(休) 카페'와 죽산면 '아리랑 카페' △2020년 백산면 '하얀 숲으로 카페'가 준공되면서 기존 노후화로 방치됐던 유휴시설이 힐링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북카페는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여러 분야의 도서를 비치해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각종 단체들의 교육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농 특산물을 전시 홍보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카페들은 읍면동의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단체들이 운영하는 만큼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카페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은 마을 발전과 면민 복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청 지하에 마련된 '더 휴(休) 카페'는 사회복지단체에서 위탁 운영하며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직접 커피 추출부터 판매 운영하는 실버카페로서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북카페가 휴식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제한되고 있지만 빠른 시일 내 상황이 회복돼 힐링 휴식공간으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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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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