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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전 청와대 대변인 우석대학교 강단에 선다

한국연구재단 전문경력인사 초빙활용지원사업 선정...2학기부터 ‘매스미디어의이해’ 교양교과목 담당

▲ 강민석 전 대변인 ⓒ우석대

문재인 정부 최장수 대변인으로 활동한 강민석 전 대변인이 우석대학교 강단에 선다.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27일, 한국연구재단의 2021년 후반기 전문경력인사 초빙활용지원사업에 선정돼 강민석 전 대변인을 초빙교원으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민석 초빙교원은 오는 9월 1일부터 교양대학에서 ‘매스미디어의이해’라는 교과목을 담당할 예정이다.

남천현 총장은 "강민석 초빙교원은 우리 학생들에게 공감 소통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적임자라 생각하며,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생동감 있는 강의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강민석 초빙교원은 "매스미디어는 현대사회를 구성하는 중대한 요소로서 미디어의 정확한 이해는 현대사회에서 필수 불가결한 사항이다"라며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학생들에게 전수해 교양 교육의 내실을 다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성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강민석 초빙교원은 경향신문 기자를 거쳐 중앙일보에서 정치부장과 논설위원, 콘텐트제작에디터 등을 역임했으며, 2019년 2월 현직 언론인 출신으로 청와대 대변인에 발탁돼 1년 2개월간 언론인들과 소통을 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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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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