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23일 국가재난관리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의 광역,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자율방재단 구성 확대에 대해 평가했으며 이중 2개 광역시, 3개 지자체가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제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자율방재단의 소집수당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대형화, 복잡화되는 재난 현장에 자발적인 민간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그동안 김제시가 추진해온 재해예방의 노력과 정책이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고, 금년 지역균형뉴딜 사업에 전국 최초로 자연재난 스마트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사업비 100억 원)이 선정되는 등 연이은 쾌거로 김제시가 재난안전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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