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스타항공 비리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곽상도 의원이 타이이스타젯에 취업한 문재인 대통령 사위의 체제비 지원 등 의혹에 대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전북 전주를 찾는다.
곽 의원은 26일 타이이스타젯 관련 의혹과 관련한 수사를 맡고 있는 전주지검을 찾아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날 오후 3시께 전주지검 정문 앞에서 '타이이스타젯' 수사와 관련해 타이이스티젯 감사보고서 등을 통해 새롭게 제기된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또 곽 의원은 이상직 '타이이스타젯'의 수상한 자본금 출처에 대한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타이이스타젯 전문이사인 문 대통령의 사위가 급여 외에도 타이이스타젯으로부터 체재비 등을 지원받은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도 검찰에 촉구할 방침이다.
곽 의원은 기자회견 후 전주지검을 방문해 담당 부장검사 면담을 요구할 계획이지만, 전주지검은 최근 곽 의원실에 "면담이 어렵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곽상도 의원은 지난 5월 3일 전주지검에 출석해 타이이스타젯 관련 의혹과 관련한 고발인 조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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