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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외국인 대학원유학생 위한 JOB FAIR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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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외국인 대학원유학생 위한 JOB FAIR 성료

국내 12개 기업 참여 유학생에 실질적 맞춤 정보제공... 다문화 시대와 학령인구 감소, 달라지는 교육 및 고용 환경 반영 고학력 외국인 유학생 지원

ⓒ전북대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코로나 시대, 취업 관련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잡 페어(JOB FAIR)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 간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잡 페어에는 KT와 LG전자, 매트라이프, 부영그룹, 비즈테크파트너스, 세아베스틸, 아름일렉트로닉스, 애경, 진우에스엠씨, 카카오, 하림 등 12개 기업에 참여해 기업별 1대 1 맞춤 상담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기업 관계자가 직무와 업종에 따라 개별 기업의 채용 절차와 기준 등 고학력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기업에 진입할 수 있는 도움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참여 기업들 역시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고학력 외국인 인력들을 접하고 매우 만족스러워 하면서 추후 실제 한국 기업으로의 취업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들도 "이런 박람회는 처음이어서 생소한 면도 있었지만 한국의 우수 기업과 취업 정보 등을 습득할 수 있어 매우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 기업 관계자는 "고학력 외국인 유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 취업 박람회가 흔치 않은데, 좋은 기회에 좋은 인재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박람회를 통해 우리가 찾는 인재를 찾을 수 있었고, 구인 시 꼭 채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연수 전북대 대학원장은 "현재 54개국 719명의 대학원생들이 전북대에 다니고 있는데, 한국 기업으로의 취업에 대한 정보가 그간 부족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학원 외국인 졸업생들의 학위 취득 후 진로에 관해서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다문화 시대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달라지는 교육 및 고용 환경을 반영해 고학력 외국인 유학생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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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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