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3일 수산자원 보호와 증식을 위한 향토어종인 메기 치어 방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향토어종 치어방류는 정선읍 조양강변 및 여량면 골지천에 16만 3000미의 메기 치어를 방류했다. 오는 9월 중에는 북평면과 임계면에 동자개 4만 8000미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이날 향토어종 치어방류는 정선읍 조양강변 및 여량면 골지천에 16만 3000미의 메기 치어를 방류했다. 오는 9월 중에는 북평면과 임계면에 동자개 4만 8000미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987년부터 메기, 뱀장어, 쏘가리, 붕어, 동자개 등 지역환경에 적합한 향토어종 치어 646만 1000미를 방류했다.
이종영 농업축산과장은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향토어종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어린 물고기 포획 등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