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산 올해 9월쯤 초고령사회 진입...대응책 마련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산 올해 9월쯤 초고령사회 진입...대응책 마련 추진

전담팀 구성해 과제 발굴 중, 노인인구의 사회참여 등 방안 마련

올해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게 되는 부산에서 노인들의 생활 지원을 위한 대책안이 마련된다.

부산시는 23일 오후 3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초고령사회 대비 전담팀(TF)'의 과제발굴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부산시청 전경. ⓒ프레시안(박호경)

이르면 올해 9월쯤 부산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부산시는 선제 대응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6월 15일 ‘고령친화도시 조성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전 부서에서 고령친화 관련 다양한 정책과제들을 발굴해오고 있다.

초고령사회는 노인인구 비율이 20% 이상인 사회로 부산은 이미 지난 5월말 기준으로 노인인구(65세 이상)가 67만3000명으로 19.76%에 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에서 발굴한 어르신 사회참여, 사회통합, 환경, 돌봄, 신중년 지원사업 등 104개 고령친화 과제 발표에 이어 토론이 진행된다.

시는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고령친화 방안들을 모색하고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관련 부서들과 전담팀(TF) 회의 등을 통한 협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오는 26일에는 복지개발원과 함께 하는 온라인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 들과 함께 초고령사회에서 부산의 노인복지 방향도 모색한다.

또한 부산시는 이달 말까지 시청 홈페이지 내 ‘시민토론 ON AIR’ 코너에서 ‘전 시민이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부산,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를 주제로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초고령사회 대응 방안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는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창구를 통해 시민 여론을 수렴하고 부산이 초고령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해나가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해답을 찾을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초고령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모든 시민이 행복한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