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김병수 울릉군수에 이어 22일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이 인종차별 반대 글로벌 캠페인 ‘Live Together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악화되고 있는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반대하며 유네스코와 외교부에서 시작된 국제적인 인종 차별 반대 릴레이 캠페인이다. 앞서 김 군수는 지난 15일 김문오 달성군수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고 최 의장은 김 군수의 지명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그 어떤 경우에도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하거나, 차별을 당해서는 안되며 다양성의 존중 속에서 서로에 대한 배려와 관용의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이다”며 “울릉군민과 함께 다름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울릉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은 ‘다같이 만드는 혐오・차별 없는 세상 울릉군이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이번 캠페인이 차별 없이 다양성을 존중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울릉이 되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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