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하반기 다목적용 CCTV 28대를 설치한다.
앞서, 삼척시와 삼척경찰서는 지난 6월 14일부터 최근까지 관내 안전취약지역 11개소의 CCTV 설치 적합 여부 등 효율적 설치를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적합성 평가를 시행했다.
삼척시는 사업비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계읍 전두리 마을입구, 근덕면 교곡리 마을입구, 삼표시멘트 교차로, 삼척해변 진입로 등 11개소에 CCTV 28대를 오는 10월 중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다목적용 CCTV는 범죄예방효과 뿐만 아니라 재난관리,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범죄 예방을 위해 안전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CCTV를 확대 설치 운영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8년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삼척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전문 관제사의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포착되면 신속하게 112상황실로 신고해 삼척시민의 안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각종 사건 해결을 위해 수사기관에 약 160여건(2021년 기준)의 영상자료를 제공해 사건 해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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