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승택)은 21일 김제지평선홍보클럽(회장 서금옥)의 후원과 봉사로 이용 장애인들에게 여름 보양식 삼계탕 무료중식을 제공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식사 인원 전원 발열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했고, 이용 인원이 밀집되지 않도록 순차별로 식당에 입장하도록 해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질서 있게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는데, 정성이 듬뿍 담긴 삼계탕을 먹으니 힘이 난다,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솔선수범해 봉사하는 지평선홍보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서금옥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분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지금처럼 이 같은 자리를 자주 마련해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눌 생각이며, 항상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확산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승택 관장은 “코로나19 및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들이 이웃 사랑의 따뜻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변함없는 배려와 후원을 전해주시는 김제지평선홍보클럽 회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제지평선홍보클럽은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2003년도에 출범한 봉사단체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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