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암면 고추작목반은 고랭지 채소 가격 폭락으로 인한 고부가가치 대체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정선 고추의 안정적인 생산과 고부가가치 상품화를 위해 고추 공동선별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첫 출하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고추 재배 농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10kg 용량 고추 600박스를 출하했다.
화암면은 지난 2012년부터 생산자조직을 구성하고 풋고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해 23농가에서 232t을 서울 가락동 농협공판장으로 출하해 8억 6000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올해는 95농가에서 335t을 출하해 16억 5000만 원의 농가수익을 목표로 출하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화암면에서 생산되고 있는 청양고추의 경우 가락동 농협공판장에서 최고의 시세를 기록하는 등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작목으로 성장하며 지역 대표 고랭지 채소 대체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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