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타워가 들어설 고한8리와 고한20리는 인구 밀집지역으로 행복주택 150세대와 작은영화관이 위치하고 있어 평소 심각한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자 안전 위협은 물론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 진입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군은 주거지 주차장 분야 2019 생활SOC 복합화사업 국도비를 확보하고 지방재정 투자 심사, 주차타워 조성부지 지반조사 용역,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마쳤으며 올 하반기 착공해 내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고한8리·20리 주차타워는 주차대수 139대로 연면적 2948㎡, 건축면적 1474㎡ 지상 3층 규모이며 주차공간 확보 효율성을 위해 특허 공법인 건축구조 합성보 공법을 도입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고한8리·20리 주차타워와 인접부지에 건립 예정인 고한복합문화센터가 함께 준공되면 주차난 해소는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