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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 "델타변이 확산 반드시 안정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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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 "델타변이 확산 반드시 안정찾겠다"

김해시보건소 비롯 7곳 임시 선별진료소 가동...3곳 민간 선별진료소 운영시간도 연장

허성곤 김해시장은 21일 "델타변이 확산 차단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전 행정력을 동원해 안정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전 인력과 방안을 총 동원해 대응하고 특히 엄중한 시기에 일탈행위로 물의를 일으킨 공기업 직원에 대해서는 사실 관계 확인 후 엄중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번 코로나 확산의 주요인이 되고 있는 델타변이 차단을 위해 강화한 대응책을 시행 중이다"면서 "숨은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해 역학조사와 검사 역량을 대폭 늘리겠다. 또 빠른 접촉자 확인을 위해 역학조사관 30명을 추가 투입하고 선별진료소 검사인원도 배로 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 ⓒ프레시안(조민규)

특히 "장유에 이어 오는 24일 경남도와 연계해 진영과 동부지역에 각각 임시 선별진료소 1곳을 추가 운영하고 기존 3곳 민간 선별진료소의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김해시보건소를 비롯해 7곳 임시 선별진료소가 4곳 권역(시내·장유·진영·동부권)에서 가동돼 검사 접근성이 높아지는 동시에 검사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고 했다.

또 "숨은 감염원 조기 발견을 위해 유흥종사자 선제검사도 주 1회로 강화하는 행정명령을 시행 중이다"며 "대대적인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방역수칙 미 준수행위는 즉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적용해 엄중 대응한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대응으로 피로가 누적된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필수 민원업무를 제외한 전 직원을 역학조사와 선별진료소에 추가 투입해 근무시간을 단축하고 매일 10명의 행정요원을 선별진료소에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시의 확산세가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일관성 있는 방역정책으로 반드시 빠른 시간 내 안정을 찾겠다"면서 "당분간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개인방역수칙도 꼭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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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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