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백순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4차 폐렴 적정성 평가’ 4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폐렴 적정성 평가는 폐렴 진단 및 치료의 질 개선을 유도하고, 국민에게 의료기관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의료기관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2월 22일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항생제(주사) 치료를 시행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등 모두 660개 기관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지표는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6개이다.
이밖에도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평가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 6회 연속 1등급, 폐암 적정성 평가 5회 연속 1등급을 달성해 폐질환 치료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폐렴은 매우 흔하게 발병되는 질환으로, 특히 노령인구에서 다빈도로 발생하며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노인환자의 사망률이 높은 질환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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