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됐다.
거제시는 20일 브리핑(19일 오전 11시 대비)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7월 들어 거제에서는 음식점, 학원(공부방), 학교 등에서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총 615명, 입원 중인 확진자 76명, 자가격리자 수는 1885명이다.
거제에서 4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 10일 이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만 75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외국인 노동자 확진도 뒤따라 20일과 21일 거제시탁구장 선별진료소에서 거제시 거주 외국인 노동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거제시는 이번 주부터 2주간이 코로나19 확산의 최대 고비라고 판단 “꼭 필요한 경제‧사회활동을 제외하고 모든 사적 모임 자제와 사람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가급적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9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거제지역 12개교 고3 학생 및 교직원은 모두 320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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