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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제10회 고등학생 독서토론 인문학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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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제10회 고등학생 독서토론 인문학캠프 운영

21일, ‘행복, 같이의 가치’ 주제로 인문학동아리 학생, 교사·작가 참여

ⓒ전북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제10회 고등학생 독서토론 인문학캠프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에서 고등학교 인문학동아리 36팀 대표 학생, 지도교사·작가 등 99명을 대상으로 ‘행복, 같이의 가치’를 주제로 독서토론 인문학캠프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인문학 캠프 10회를 맞은 해로 개회식과 함께 10회 기념식도 함께 진행하며, 행사장 로비에는 인문학 캠프 10회 기념 아카이브 부스도 운영한다.

학생과 교사는 학교별로 충분한 사전 사제동행 독서토론을 거친 후 캠프에 참여하게 되며, 경쟁을 배제한 협력형 토론의 자세로 사고 역량의 극대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또한 ‘질문하는 독자-공감하는 독자-소통하는 독자’순으로 토론 수준의 단계적 심화과정을 거친 후 운영위원과 지도교사의 협력적 진행을 통해 교사의 인문 교육 실행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 날 캠프에서는 김성호의 ‘생명을 보는 마음’, 김영미의 ‘세계는 왜 싸우는가’, 오은의 ‘마음의 일’, 이유리의 ‘캔버스를 찢고 나온 여자들’을 선정도서로 정해 작가를 초대하고 ▲저자와의 대화 및 질의 응답 ▲공감하는 독자 ▲소통하는 독자 ▲토론 결과 전시물 감상 ▲작가 총평 ▲소감문 쓰기 등이 이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문학캠프를 통해 고등학생들이 고급 독자로 성장하도록 기반을 구축하고, 고교생 인문학 동아리의 활동결과 나눔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속에 사전 독서 활동을 하느라 힘들었지만 독서토론 인문학캠프 10번의 여정을 갈무리하는 자리여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독서토론 인문학캠프는 코로나19로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 인원을 축소해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발열검사 및 활동 공간 소독을 철저히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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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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