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성덕면 양경철 이장은 19일 성덕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강기수)를 찾아 200만원 상당의 보리5kg 180포를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양경철 이장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와 소득 향상은 물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해‘제26회 시민의 장’산업장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찹쌀 및 성금을 기부를 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어 고향이 성덕면 나시마을인 이화익 후원자는 88번째 생일을 맞아 특별히 150만원 상당의 백미10kg 50포 와 송고건버섯 30봉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강기수 성덕면장은“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보태주신 양경철 이장님과 이화익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생활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물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물지정기탁 신청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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