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등교수업 확대 대비 강화된 학교방역 준비 착수

ⓒ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은 2학기 등교수업 확대에 따라 강화된 학교방역 준비에 들어 갔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개학 전 후 2주간을 학교집중 방역 주간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등교수업 학교현장 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등교수업 학교현장 지원단은 도교육청 간부들로 점검반을 편성해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60여 개교를 선정해서 학교 방역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또 학교별 방역 실태를 진단해서 미비점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면 등교 1주저누터는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자가진단시스템을 재개하는 한편 유증상자는 학교에 등교하지 않고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학교에 대해서는 방역 예산을 추가 지원해 확산을 예방하도록 하는 한편 학교 규모에 따른 예산지원을 통해 학교 내 방역소독비와 방역물품비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학생수 100명 미만 소규모 학교에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 지원한다.

고3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백신접종은 학교별로 예약하고 있으며 이날까지 152개교가 접종일정을 확정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교육청은 그러나,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자발적인 동의에 의해 실시되며 대입 수학능력검정시험 응시에 대한 불이익은 없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같은 대책 추진을 위해 여름방학 중 학교지원을 위한 코로나19 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