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여성농업인의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자긍심 고취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바우처 지원 및 노동경감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은 영농활동과 가사·육아를 부담하는 여성농업인의 문화와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만 원이 충전된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농업인 노동경감 지원사업은 농작업에 필요한 다용도 작업대·이동식 충전분무기·개인 농작업 환경개선 물품세트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 대상자는 농촌 지역에 거주 중이며(농촌 외 지역 거주 시 직불금 수령자),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실제로 영농에 종사 중인 여성 농업인이 해당된다.
신청기간은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은 오는 23일까지다. 노동경감 지원사업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해당 기간 내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팀에 신청하면 된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된 관내 농가의 여성농업인들에게 이번 사업이 영농활동에 도움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