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지난 주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명 발생

유치원 원아도 처음 8명 확진...총 누적 1139명

지난 주말에도(17, 18일) 김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명이 발생했다.

대부분 김해 유흥주점 Ⅱ 관련자들이다.

특히 7명(김해 1125~1131번)은 기존 확진자가 다니는 김해 소재 유치원 원생들이다.

최초 원아 1명(김해 1111번)이 확진돼 해당 유치원 원아 22명과 교직원 1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추가로 원아 7명(김해 1125~1131번)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백신. ⓒ프레시안(조민규)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해당 유치원과 학교, 교직원 등 20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중이다.

이로써 1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총 누적 1139명이며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169명이다.

김해 1134과 1138번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고 김해 1134번은 격리중 증상이 발현됐다. 이 확진자는 경남 5463번 가족이다. 김해 1138번은 경남 5955번 가족이다.

김해 1139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 확진자는 경기도 연천 229~231번 접촉자이다.

김해 1124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김해 1137번은 해외입국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