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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7일 69명 추가 감염...누계 확진자 70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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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7일 69명 추가 감염...누계 확진자 7000명 넘어

감염원 다수 발생하면서 최근 50~60명대 확진세 지속, 접촉자도 7000명대

50~60명대 확진세가 지속되면서 부산의 누계 코로나19 확진자가 7000명을 넘어섰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1만1969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69명(6977~7045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 보건소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유흥주점 관련 신규 확진자는 접촉자 7명이 추가되어 관련 확진자 누계는 183명(방문자 73명, 종사자 34명, 접촉자 76명)이며 관련 업소는 23곳이다.

기존에 확진자가 발생했던 사하구 소재 주점 관련 접촉자 2명과 노래연습장 관련 접촉자 2명도 확진됐다.

해운대구 소재 사업장 관련 접촉자 2명도 추가 확진됐다. 수산업 관련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122명(종사자 118명 , 접촉자 4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집단감염 사례도 확인됐다. 방문자 1명이 확진됐던 중구 소재 음식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방문자 7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남구 소재 부산시립예술단에서도 단원 1명이 전날 확진된 후 단원 2명과 접촉자 3명이 연쇄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예술단은 7개 단체, 단원 400여 명으로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가 69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7045명에 완치자는 30명 추가돼 6274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7583명, 해외입국자 4529명 등 총 1만2112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194명, 부산대병원 58명, 부산백병원 2명, 해운대백병원 2명, 동아대병원 4명 등 총 671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27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8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301명(확진자 접촉 194명, 해외입국 107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165명은 검찰 송치, 64명은 수사 중, 5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66명은 계도조치, 1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누계 114만5131명, 2차 43만2701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9323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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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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