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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방역지침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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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방역지침 대폭 강화

정부 지침과 병행해 자체적으로 방역지침 마련...2주간 전부서 회식금지 등 감염예방 총력

▲ⓒ전북대병원

전북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병원 자체적인 방역지침을 강화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1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정부 방역지침 이행과 함께 향후 2주간(7월 16일~29일까지) 한시적으로 병원 자체적인 방역지침을 강화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된 병원 내 방역지침은 △전부서(원내외) 회식 금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사적 모임 시 21시 이전 종료 △수도권 대면 모임(학회) 참석 자제 △배달음식 섭취 시 3인 이상 취식 금지 △다중이용시설(헬스장, 노래방, PC방 등 밀집지역) 이용 자제 등이다.

이는 최근 들어 델타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확진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환자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으로 확인되고 있어 병원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병원에서는 확진자 발생 확인 즉시 역학조사를 통해 노출장소와 노출자 현황을 파악하고 노출환자 검사와 격리, 노출직원 검사와 업무배제, 환경청소 등 지자체 역학조사에 협조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으며 현재까지 병원 내 추가 감염은 발생되지 않고 있다.

김정렬 병원장 직무대행은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현재까지 병원 내 추가 감염은 발생되지 않고 있지만 병동 폐쇄와 직원 격리 등으로 인한 진료차질을 막기 위해 자체적인 방역지침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또, "병원 내 코로나19 감시체계와 강화된 방역지침을 충실히 이행해 의료진은 물론 환자에게 안전한 진료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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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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