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코로나 신규 17명...김해 유흥주점 Ⅱ 관련 확진자 129명

허성곤 시장 "전 행정력 집중 확산세 조기차단 총력 다하겠다"

김해시는 유흥시설 대상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17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16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총 누적수는 1087명이다.

이 중 13명은 김해 유흥주점 Ⅱ 관련 확진자로 이용자는 4명이고 5명은 가족이며 4명은 지인이다. 1명은 직장동료이다. 또 5명은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김해 유흥주점 Ⅱ 관련 확진자는 129명이다.

▲허성곤 김해시장. ⓒ김해시

김해 1071번과 1072번 2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직장동료이고 김해 1072과 김해 1073번은 경남 6602번 직장동료이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여러분의 불편과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 최근 유흥업소발 확진자 증가로 정부방역지침에 따른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무겁고 송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여러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코로나19 확산세를 하루빨리 끊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시는 코로나19 방역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 확산세 조기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