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15일, 16일 이틀간, 동해무릉건강숲에서 민원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감성치유를 위한 ‘민원담당자 힐링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담당자 힐링 워크숍은 인허가 및 재난상황 장기화로 인한 민원업무 폭증 등으로 지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내용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자가 진단 및 에너지 충전법 숙지, 자율신경조절을 위한 바디스캔 명상, 민원응대 요령,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 베개 만들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호암소 생태탐방로를 걷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동해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악성 민원(폭언, 인신공격, 모욕 등)에 지친 심신을 안정시키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호 간 소통․ 공감을 끌어냄으로써 친절서비스 마인드를 향상시킬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힐링프로그램으로 민원담당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가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회복탄력성을 갖추는 연습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이 모두 행복한 민원행정·행복동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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