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 및 교육 등을 통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만 아동학대로 신고 접수된 건이 77건이며 그중 34건을 아동학대 사례로 판정해 임시조치 및 사건처리 했으며 43건은 원가정 복귀 등 일반사례로 조치했다.
또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김제시 이 통장을 활용한 마을 단위 아동 지킴이 활동과 ‘아동친화 서포터즈단 김제마루맘’을 구성했다.
아울러 보다 촘촘한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 제작, SNS, 게시판, 보도자료 등을 활용 아동학대 예방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학교,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등 아동들이 주로 생활하는 기관 및 시설에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피해아동 보호계획 수립 및 보호체계 구축, 아동학대 교육 강화 등 아동학대 정보연계협의를 통해 체계적인 아동학대예방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적극적인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를 근절하고 아동학대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보호 체계를 강화해 아이들이 살기 좋은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사업 선도지역으로 아동복지팀에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아동보호전담요원을 신규 채용해 안정적인 아동학대 조사와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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