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는 2021년 상반기에 진행된 전북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구급분야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각 소방서 전술훈련장에서 개최된 구조팀전술대회는 55명이 참가했으며, 김제소방서 대표로 참여한 조창현 구조대장, 변승현, 강지웅, 문성일 대원이 1위를 차지했다. 경기 구간별 장비 점검 및 착용, 확보지점 및 로프 설치, 들것 하강, 들것 인양 및 장애물 통과 등 능숙하게 숙달을 위해 무더위 속에서 장시간 훈련해 좋은 성적으로 결과가 이어졌으며 훈련을 통해 익힌 기술이 구조 현장에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8일 도청 공연장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구급분야에는 구급대원(양슬기, 홍진기, 방정수, 황진운)이 참가해 2위의 성적을 거뒀다. 4명의 구급대원은 기본소생술과 전문심장소생술, 심정지 환자에 대한 특수한 상황까지 고려해 위기관리 대응을 위해 두 달여간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전두표 서장은“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대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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