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14일 전라북도 약사회와 김제시 약사회(회장 김수길)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자 ‘사랑품은 삼계탕 나눔’사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된 ‘사랑품은 삼계탕 나눔’행사는 전북약사회・김제시 약사회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전주연탄은행이 직접 조리해 지역사회와의 단절과 외로움으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과 저소득층 청소년 및 장애아동 236명에게 사랑나눔 삼계탕을 전달해 여름철 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또한 이날 김제시 약사회에서는 우리 지역 일꾼이 될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됐으면 한다며 두 개의 그룹홈에 청소년을 위한 비타민 영양제도 함께 전달했다.
김수길 김제시 약사회 회장은 “지역의 소외계층 및 어르신들에게 한끼의 식사를 대접하는 작은 일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미련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김제시 약사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김제시도 마음을 함께 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 약사회는 지역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단체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