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 농촌체험관광 SNS 기자단’출범

비대면 여행 트렌트 반영... 온라인 농촌관광지 발굴·홍보

경북도는 14일 영양군 대티골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경북 농촌체험관광 SNS 기자단’위촉식과 발대식을 열었다.

전국에서 공개선발된 SNS 기자단 1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대티골마을의 대표적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쌀빵만들기, 하바리움 공예체험 및 기자단 역할과 자기소개 등이 이뤄졌다.

농촌체험관광 SNS 기자단은 경북 도내 농촌체험관광 시설인 농촌체험휴양마을, 6차인증사업장, 치유농장, 찾아가는 양조장, 승마 및 화훼체험장 등을 대상으로 6개월간 농촌체험관광 관련 콘텐츠를 취재하고 제작하는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더불어 농촌관광시설 숙박․체험 할인지원, 농촌체험관광 SNS 인증 이벤트 등 홍보와 도정홍보 역할도 기대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SNS에 게재된 사진 한 장으로 여행이 시작되듯 현재 소셜미디어의 정보는 최신 여행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며“코로나블루 시대에 스트레스 해방구로 인기 있는 도내 농촌체험 관광지가 서로 연계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