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부산에서 신규 확진자 발생에 이어 자가격리 이탈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6803~6805번)이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며 2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확인됐다.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라 늘어난 자가격리자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이날 8명이나 격리지를 이탈했다가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적발된 사례로는 식당 방문, 산책, 운동, 차량 정비 등 격리 장소에 답답함을 느낀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부산시는 모두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백신 예방 접종은 전날 6151건 증가해 대상자 134만8609명 중 112만9695명이 완료해 접종률 83.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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