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북가족영화제 '누구와 함께' 슬로건으로 15일 개막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북가족영화제 '누구와 함께' 슬로건으로 15일 개막

자녀가 제작한 영화를 부모님과 함께 관람하며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될 것

ⓒ전북가족영화제

제4회 전북가족영화제가 ‘누구와 함께'를 슬로건으로 전주시네마타운에서 오는 15일부터 사흘동안 개최된다.

‘전북가족영화제’는 전북지역 경쟁으로 일반부문과 청소년부문으로 접수 받았다. 청소년 부문의 경우 자녀가 직접 제작한 영화를 부모님과 함께 관람하고 서로의 생각을 소통하고 공유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생각하는 자리가 마련되는 영화제이다.

개막작은 김현 감독의 '떨어져 있어야 가족이다'가 선정됐다. 민정이 가족은 생일 때마다 꼭 출생 시간에 맞춰 사진을 찍는데 작년에 돌아가신 아버지의 생일에 남은 가족끼리라도 아버지의 출생 시간에 맞춰 사진을 찍기 위해 민정이가 고향으로 내려가는 내용이다.

함께 상영하는 작품은 청소년부문과 일반부문의 각 한 작품씩 선정했다.

청소년부문에서는 백운형 감독이 연출한 '헌옷팔이소년'은 돈을 벌기 위해 옷을 팔던 청소년이 도박에 빠지는 내용이다.

일반부문에서는 경찰이 자살한 딸의 사건 재조사를 거부하자 컴맹 부부는 시위를 위해 직접 현수막을 만들기로 결심하는 이야기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조지아'로 제이박 감독 작품이다.

개막식 사회는 이번 비경쟁부문 '돛대'의 감독이며 드라마에서 '해피니스', '닥터 프리즈너'등 다수의 영화작품에 활약한 이주승 배우가 진행할 예정이다.

섹션으로는 비경쟁부문 변화섹션은 5편으로 선정했으며 청소년부문 성장 섹션은 5편, 일반부문 도약섹션은 5편으로 구성했고, 폐막작은 아무리 부정하고 싶어도 가족은 결국 하나가 되는 순간이 찾아온다는 내용인 류연수 감독의 '반신불수가족'이 선정됐다.

제4회 전북가족영화제는 문화콘텐츠연구소 시네숲이 주최, 전북가족영화제 조직·집행위원회가 주관하고 전주시,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완주공동체미디어센터,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 사운드코리아, 군산시민영상미디어지원센터 샘, 함께 그리는꿈이 후원하고 전라북도교육청,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우석대학교, 원광대학교가 특별후원해 개최될 예정이다.

곽효민 집행위원장은 "다양한 가족영화를 상영할 예정이고 청소년섹션에는 가족특강과 부모님과 함께 자녀가 제작한 영화를 관람 후 관객과의 대화를 부모님도 모시고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문화콘텐츠연구소 시네숲은 cinema + forest 의 합성어로 영화를 중심으로 문화콘텐츠 상영, 제작, 연구하는 단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