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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에서 '채식식단' 원하는 학생 빠르게 늘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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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에서 '채식식단' 원하는 학생 빠르게 늘어 난다

전북교육청, 하반기 병설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 9600명 지원

ⓒ전북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이 하반기 학교급식 채식식단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13일, 하반기 채식식단 희망학교 (16~24개교) 학생 9600명에게 채식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초 11개교, 중 4개교, 고 8개교 총23개교 7248명에게 6829만 원 상당의 채식식단 식재료를 지원했다. 사업내용은 교별 실제 급식일수를 반영해 학생 1인 1식, 5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채식식단 식재료지원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육류위주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다.

또한 채식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체질을 개선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채식식단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16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011년부터~2017년까지 채소메뉴 및 채식 식단을 확대하는 ‘채식의 날’을 주 1회 시범 운영했으며, 2018년~2020년까지 학교별 자율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탄소배출이 많은 육류 및 육가공품, 인스턴트식품 등 가공품의 식재료는 학교급식에서 자제하고, 지역 식재료를 이용한 채식식단을 구성하도록 지원해 왔다.

또한 학교현장의 채식식단 적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저염·저당, 저탄소, 면역력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건강식단자료집’을 개발했으며 7월 중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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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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