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가 거제시 시내버스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특위를 구성했다.
올 초 시내버스 파업으로 시민불편을 겪은 후 준공영제 도입 등 시내버스 운영체계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기 때문이다.
거제시의회는 22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거제시 시내버스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12일 열린 227회 임시회에서 이태열·안석봉·최양희·김동수·강병주 의원을 특위 위원으로 선임했다.
특위위원장은 이태열 의원, 안석봉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이태열 위원장은 “시내버스 노·사 간 현황 청취 등을 통해 현재 거제시 시내버스 운영체계의 문제점을 찾고 타 지자체 운영 모델 등을 검토, 거제시에 적합한 방안을 찾아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결하겠다”고 특위 활동의 구상과 포부를 밝혔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시내버스 노·사 간담회, 타 지자체 벤치마킹, 정책 토론회 및 향후 특위활동 일정을 논의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