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북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9년 연속 선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북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9년 연속 선정

지역 문화유산 이해 위한 심화 교육 과정 편성 운영

ⓒ전북대

전북대학교 박물관(관장 홍찬석 교수)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풍남문을 열고, 전주성으로!’를 주제로 지역 문화 유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의 시간을 마련해 온 전북대 박물관은 올해도 사업 선정을 통해 온라인 이론 교육과 탐방, 체험 활동 등 심화 교육 과정을 편성·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6월 17일 전주 신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초등 10개 학급이 이론수업과 탐방, 체험활동을 이어가고, 중등 자유학기제 수업도 5개 학급이 참여하는 등 8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체험 활동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영상을 통한 이론 교육이 풍부하게 마련돼 있다.

전시실 수어 해설 영상, 풍남문과 전주성에 대한 이론 교육 등을 영상에 담아 학교에 보급, 1차적 교육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풍남문과 전라감영 탐방을 통해 보고 들은 내요을 다시 한 번 직접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고, 박물관에 직접 방문해 풍남문 조립과 전주성 지도까지 완성함으로써 사회·문화·역사적 맥락을 탐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홍찬석 전북대 박물관장은 "올해 개관 60주년을 맞은 전북대박물관은 해마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인문교육 확산을 주도하고, 특히 지역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는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이 체험 교육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심화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정체성을 제고하고 인문정신의 가치를 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