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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주점 집단감염 확산 비상...부산 40명대 확진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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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주점 집단감염 확산 비상...부산 40명대 확진세 유지

김해 소재 유흥업소 감염도 확인, 일부 사업장 집단감염도 지속

부산지역 내 유흥주점에 이어 타지역 유흥시설 방문 감염 사례 등이 이어지면서 40명대 확진세가 지속됐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6417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45명(6693~6737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 부산 연제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프레시안(박성현)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유흥주점 관련으로 방문자 3명, 종사자 2명, 접촉자 2명이 확진돼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 누계는 126명(방문자 66명, 종사자 26명, 접촉자 34명)이며 업소는 1곳이 늘어나 20곳이 됐다.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경남 김해시 소재 유흥업소와 관련해서도 부산 거주 방문자 6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돼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전날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소재 사업장 관련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현재 누계 확진자는 12명(종사자 6명, 접촉자 6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직원이 확진된 해운대구 소재 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원 5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확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가 45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6737명에 완치자는 17명 추가돼 6105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6165명, 해외입국자 4530명 등 총 1만695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166명, 부산대병원 46명, 부산백병원 1명, 해운대백병원 3명, 동아대병원 3명 등 총 506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31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9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292명(확진자 접촉 186명, 해외입국 106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165명은 검찰 송치, 56명은 수사 중, 5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66명은 계도조치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누계 112만1117명, 2차 39만4023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893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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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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