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백커피식물원 개장…바리스타 체험도 추진

아열대 작물 20여종 식재…다양한 볼거리 마련

경남 통영시는 아열대 식물과 볼거리가 있는 '동백커피식물원'을 개장했다고 12일 밝혔다.

동백커피식물원은 시농업기술센터가 2017년부터 도산면 원산리에 온실 4000제곱미터 규모로 조성했다.

내부에는 희귀무늬 동백과 커피나무, 바나나, 파인애플, 구아바, 올리브 등 20여 종의 아열대 작물과 인공폭포,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경남 통영시 도산면 원산리에 온실 4000㎡ 규모로 조성한 동백커피식물원에는 20여 종의 아열대 식물과 인공폭포,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통영시

시는 앞으로 직접 재배한 커피나무 열매를 활용한 바리스타 체험과 나만의 아열대 식물심기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