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남지역 민주당 대통령후보 지지도, 이낙연(5) 정세균(2) 이재명(1) 당직자 2명 중립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남지역 민주당 대통령후보 지지도, 이낙연(5) 정세균(2) 이재명(1) 당직자 2명 중립

광주·전남 전체, 이낙연(6) 이재명(4) 정세균(3)…중립(3) 당직자(2)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예비경선 컷오프에서 총 6명의 후보가 본경선 열차에 탑승했다. 이와 더불어 11일 당 대선후보 국민선거인단 1차 모집도 종료됐다.

이에 따라 민주당 텃밭인 광주·전남은 이낙연 이재명 두 후보의 2강 구도가 조성되고 양 캠프의 경쟁열기가 달아오르면서 민주당 텃밭인 전남판세가 뜨겁다. 역대 경선에서 민주당의 텃밭승자가 본선행티켓을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이낙연 이재명 두 후보의 선거인단 참여 독려 웹 포스터. ⓒ프레시안 양준석 기자

전남지역 위원장들의 대선후보 지지판세는 광주판세와는 좀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의원이 5명(소병철·서동용·이개호·윤재갑·김승남)으로 가장 많다. 이어 정세균 2명(김회재·신정훈)이며 이재명 지지는 주철현 의원 1명이다.

서삼석 의원은 당 수석부총장으로 당직을 맡고 있으며 김원이 의원은 당 경선기획단에 포함되어 개인지지를 밝힐 수 없다. 광주는 이재명 3명(민형배·윤영덕·이형석) 이낙연 1명(이병훈) 정세균 1명(조오섭) 지지입장이며 나머지 3명(송갑석·이용빈·양향자)은 중립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각 의원별 후보 지지입장을 살펴보면 이낙연 후보의 추격세가 눈에 띈다. 전국 지지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이낙연 후보가 지지율 10% 차이로 따라붙는 2강 국면이 조성된 후 텃밭 전남에서 이낙연 후보 지지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자신의 정치고향인 광주‧전남에서 의원별지지 1위를 하고 있는 이낙연 캠프의 홍보위원장 서동용 의원은 “본선에서 가장 안정감 있게 버틸 수 있는 후보가 누구냐가 중요한데 최근 TV토론을 거치면서 가장 안정감 있고 능력 있는 후보가 이낙연 아니냐는 시각이 회복된 것”으로 풀이했다.

이어 “그런 모습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재명과 이낙연의 지지 격차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이 그 사례다”면서 “이재명 후보는 전국적으로도 거의 변함이 없는데 이낙연 후보는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따라잡고 있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동용 의원은 대권후보 가족에 대한 검증문제와 관련 “대통령은 국격을 대표하는 자리에 있는 사람으로서 자세·태도·품격이 중요한데 상식적인 면에서 본인만 검증하고 가족은 검증을 피한다는 것은 우스운 얘기다”고 지적하면서 “국민들이 그런 것까지 포함해서 보는 것이니만큼 상식적인 면에서 접근하면 좋겠다”고 꼬집었다.

전국 11곳의 지역에서 치러지는 대의원‧권리당원 투표는 8월 7일 대전‧충남을 시작으로 광주‧전남 권역은 8월 21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대의원‧권리당원 투표승리의 핵심동력이 각 지역위원장들의 지지에 달려있는 점을 감안할 때 광주·전남의 경우 현재까지는 이낙연 후보가 일단은 민주당의 핵심 당원들의 지지기반을 확보하는데 안정적인 출발을 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국민선거인단은 3번의 슈퍼위크를 거쳐 서울에서 열리는 국민선거인단투표 최종 개표일이며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마지막투표일인 9월 5일 최종 결정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