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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주점 관련 확진자 150명 넘어...부산 산발적 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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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주점 관련 확진자 150명 넘어...부산 산발적 감염 확산

수산업 연쇄감염도 지속, 중구 소재 사업장에서도 집담감염 발생

부산에서만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150명을 넘어선 가운데 감염이 발생한 업소만 19곳으로 늘어났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7676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45명(6648~6692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 부산 연제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프레시안(박성현)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전날 직원이 확진된 중구 소재 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원 5명, 가족 접촉자 2명이 확진됐고 밀접 접촉한 34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유흥주점 관련으로는 20명이 추가 확진됐다. 10명은 방문자, 5명은 접촉자이며 5명은 타지역 거주자 5명이다. 현재까지 부산에서만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153명(방문자 83명, 종사자 24명, 접촉자 46명)이며 관련 업소는 1개소 추가되어 모두 19개소가 됐다.

수산업 관련 연쇄감염도 지속됐다. 이날 종사자 4명,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현재까지 수산업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116명(전남 확진 16명, 제주 확진 22명 포함), 가족 2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가 45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6692명에 완치자는 21명 추가돼 6088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5616명, 해외입국자 4453명 등 총 1만69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163명, 부산대병원 45명, 부산백병원 1명, 해운대백병원 3명, 동아대병원 3명 등 총 478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31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8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289명(확진자 접촉 186명, 해외입국 103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165명은 검찰 송치, 52명은 수사 중, 5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66명은 계도조치, 1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누계 112만1117명, 2차 39만3998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893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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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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