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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주점·수산업 등 집단감염 확산세...부산 또 50명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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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주점·수산업 등 집단감염 확산세...부산 또 50명대 확진

노래연습장 관련 감염도 지속, 지역 내 접촉자만 5000명 넘어

유흥주점 등 산발적인 감염원 확산으로 인해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가 꺼지지 않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1만2294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59명(6589~6647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 노래연습장. ⓒ연합뉴스

이날 신규 확진자 중에서는 유흥주점 관련만 20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주점 관련 확진자는 누계 133명(방문자 73명, 종사자 24명, 접촉자 36명)이며 관련 업소는 18개소다.

노래연습장 관련해서도 방문자 2명이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업소 3곳, 30명(방문자 19명, 종사자 3명, 접촉자 8명)으로 늘어났다.

사하구 소재 주점(일반음식점)에서 업소 이용자 2명이 추가되어 해당 업소 확진자도 누계 15명(방문자 12명, 접촉자 3명)이 됐다.

수산업 관련 종사자 2명이 추가 확지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112명(전남 확진 16명, 제주 확진 20명 포함), 가족 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확진자가 발생했던 사하구 소재 고등학교, 동구 소재 초등학교, 금정구 소재 초등학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가 59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6647명에 완치자는 12명 추가돼 6067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5067명, 해외입국자 4390명 등 총 9457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179명, 부산대병원 43명, 부산백병원 1명, 해운대백병원 3명, 동아대병원 2명 등 총 484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29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8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289명(확진자 접촉 186명, 해외입국 103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165명은 검찰 송치, 52명은 수사 중, 5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66명은 계도조치, 1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누계 112만759명, 2차 39만318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882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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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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