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8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구르미카’ 전달식을 가졌다.
구르미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바깥 출입 때 안전한 보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남도자원봉사센터가 제안해 한화디펜스가 예산을 지원하고 기술봉사팀의 재능나눔으로 제작됐다.
올해 총 200대 생산 예정으로 8차분 10대를 창원시에 전달했다.
김말둘 창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구르미카가 어르신들이 보다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기업 등과 연계 활동을 적극 펼쳐 지역 주민들을 돕는 봉사 활동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는 한화디펜스 임직원 및 기술봉사팀, 창원시여성리더봉사단,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사랑의 구르미카 10대와 라면, 토마토 등 식료품 등을 창원시여성리더봉사단을 통해 어르신 10명에게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이용에 불편한 점이 있을 시 즉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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