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3일간 A언론사가 여론 조사업체인 소셜데이타리서치에 의뢰해 ‘차기 대구시장 후보 선호도’와 ‘대구시장 업무수행 평가’ 등에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소셜데이타리서치에서 대구시와 경상북도 전 지역을 대상으로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에선 국민의힘 차기 대구시장 후보선호도에서 46.9%가 적합인물이 없다거나 잘모른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또한 대구시장 업무수행 평가에서도 부정적인 여론이 높게 나타났다.
국민의 힘 차기 대구시장 후보 선호도
권영진 15.6%, 곽상도 15.4%, 김재원 7.6%, 이진훈 5.7%, 이진숙 3.9%, 정상환 2.4%, 적합인물 없음 31.1%, 잘모름 15.8%로 조사대상자들은 46.9%가 부동층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장 업무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22.2%, 잘못하고 있다 60%, 보통 15%, 잘모르겠다 2.7%로 긍정보단 부정적인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를 두고 일각에서는 "여론조사는 늘 시기와 변수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서 보듯이 대구시장 선거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도는 상당히 낮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구시장 업무수행에 대해서도 부정적 여론이 높게 나타났다"며 "권 시장은 이런 결과를 겸허히 받아 들이고 이전보다 더욱 적극적인 시정을 펼쳐나가야 할 것이다"고 책임있는 행정운영을 강조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무선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p이며 응답률은 4.0%이다.
2,000명 대상자 중 무선 ARS는 72.1%, 유선 ARS 27.9%며, 응답률은 4.0% 중 무선ARS 5.7%, 유선 ARS는 2.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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