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종자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도내 대학과 연계한 ‘2021년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을 진행 중이다.
전북도와 김제시가 지원하고 민간육종연구단지내 종자산업진흥센터(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은 전북대학교와 원광대학교 종자산업 분야 취업 준비생을 중심으로 종자산업가 및 미래육종가 2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김제 농생명마이스터고 2~3학년 대상으로 종자산업분야 직무체험 실습을 할 수 있도록 ‘K-Seed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인력양성 사업은 교육생의 실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취업으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민간육종연구단지의 기업들과 연결하고 산 학 연 전문 강사진을 영입해 재배학, 유전학, 종자학, 육종학 등의 실무 이론과 종자기업 현장실습, 유관기관 견학 등 직무체험을 통한 실무능력 배양, 종자산업 비전, 연구개발 동향 등 산업계 이해를 통한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교육 후에도 교육생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민간육종연구단지 내 기업 등 종자 기업에 취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인력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진로상담, 구인 구직 지원 등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사업으로 수료생들이 향후 관련 분야로 진출함으로서 종자산업의 중요한 인재로 성장해 대한민국 종자산업은 물론 민간육종연구단지가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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