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후포, 평해)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정부의 그린뉴딜 국정과제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 선도형 경제기반 구축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한국판 뉴딜사업의 핵심으로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향상과 효율 개선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 10년 이상 국공립어린이집 리모델링을 신청, 국토교통부와 LH 그린 리모델링 센터의 합동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선정돼 총 10억여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지난해 공모사업에는 15년 이상 노후한 건축물인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매화, 온정, 죽변)가 선정, 10억여 원의 사업비로 현재 사업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내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중앙정부의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사전에 맞춤식 계획을 수립해 얻은 성과”라며,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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