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본격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수상레저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일 지역내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안전재난과는 관계 공무원, 군산해양경찰서, (사)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각 소관 분야에 대해 일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점 확인사항은 △수상레저기구 안전성 △시설 및 장비 안전성 △안전조치에 대한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른 수상레저 사업장 방역수칙 이행 여부도 확인했다.
합동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위험요인은 즉시 개선 조치를 실시했고, 10월까지 상시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수상레저 안전 문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영석 안전재난과장은 “지역을 찾은 내수면 수상레저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며 “수상레저 활동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대비 방역수칙 준수와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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