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부량면(면장 송기돈)은 5일, 지역내 다른 읍면에 이어 여섯 번째로 ‘김제愛 주소갖기 릴레이 챌린지’를 추진했다.
이번 챌린지는 ‘함께해요! 김제사랑 주소갖기 함께가요! 살기좋은 김제로’라는 주제로 24일 김제시장이 직접 제1호 챌린지가 되어 시작됐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지역 인구감소 문제를 인식하고 유관기관 연대 및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자는 취지에서 이어지고 있다.
부량면 챌린지 현장에는 유관기관인 김제농협 부량지점 임직원들이 동참해 지역대표기관으로서 김제 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
주민들이 대다수 농업에 종사하는 부량 지역의 특성상, 농민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농협이 챌린지에 동참한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송기돈 부량면장은 “김제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부량면은 인구감소를 직접 체감하고 있는 지역으로,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지방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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