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이달부터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1식당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했다고 4일 밝혔다.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급식 지원을 통해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
수급자나 차상위, 한부모 등의 아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2021년 기준 임실군 지원 대상 아동은 565명으로 부식 배달과 지역아동센터 단체 급식 방식으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급식단가에서 물가상승률 반영 및 아동의 현실적인 영양공급을 위해 급식단가를 인상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동안 급식 지원에 공백이 없도록 원격수업 일을 방학에 준해 지원하고 있다.
한편 다가오는 여름방학 기간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결식아동 발생 방지를 위해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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