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박물관, 수장고 투어 프로그램 운영

8일부터...1회 8명 원칙, 백신 접종자는 제한 없이 참여

ⓒ전북대

전북대학교 박물관(관장 홍찬석)이 2021년도 국립대학 육성사업 일환으로 '박물관 수장고 투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실시한다.

전북대 박물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움츠러든 학생들의 현장 체험 학습과 지역민들의 문화 활동을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서는 지난 1일부터 접수하며, 수장고 소독이 완료되는 8일부터 수장고 투어가 실시된다.

1회 8명을 원칙(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으로 하며, 쉽게 볼 수 없는 전라감영 책판과 조선시대 고문서를 두루 살펴 볼 수 있다.

전북대박물관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백신 접종이 능동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이번 수장고 투어에 베네핏을 적용하기로 했다. 백신 접종자에 한해 일정 및 참여 수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투어에 참여 할 수 있다.

또, 1회 8명 제한 없이 아무 때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수장고 투어 시 백신 접종자도 마스크는 착용해야 한다.

수장고 투어는 7월 8일부터 내년 2월까지 상시 운영하며, 월~금에 오전 1회, 오후 1회 진행된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일정은 반드시 담당자와 협의해야 한다. 안전을 위해 발열 체크·방문록 작성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