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1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최우수상 선정 영예

국내 최초 ‘전기굴착기 양산공장’ 등 역대 最多 기업유치 성과 인정받아

ⓒ김제시

전북 김제시가 ‘2021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모범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코로나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공동주관한‘코로나 위기관리 대상’은 중앙정부는 물론 지자체, 교육청 등 주요 공공기관의 코로나 대응능력 평가를 통해 성공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널리 공유하고자 시행됐다

평가단은 국내 외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차례에 걸친 엄격한 심사절차를 통해 지난해 코로나 위기속에서 김제시가 거둔 국내 최초 ‘전기굴착기 양산공장’을 비롯한 역대 最多 기업유치 성과를 인정,‘기업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분야의 최우수상 대상 지방자치단체로 선정했다.

시는 민선7기 기업유치를 통한 경제도약을 실현하기 위해‘기업유치시장일괄처리제’를 핵심공약으로 제시하고 기업투자의 전 주기를 시장이 직접 진두지휘해 온 결과이다.

2020년 한 해만 역대 最多인 25개 기업을 유치하는 등 민선7기 3년간 총 45개 기업을 유치하고 3,300여억원 규모의 투자를 견인해 냈으며, 기업들의 투자가 완료될 경우

약 2,000여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만들어져 침체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저탄소 친환경 그린경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가운데 510여억원 규모의 국내 최초‘전기굴착기 양산공장’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성과를 거뒀다.

박준배 시장은 “김제시민 모두가 보여주고 있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제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