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 제25대 부군수에 김규율(58) 전 경상북도 건설도시국 도시계획과장(서기관)이 취임했다.
김 부군수는 1일 공식 취임식은 별도로 하지 않고 군청 각 실.과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부군수는 경북 영천 출신으로 영남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영천시 지방행정 서기보로 최초 임용돼 경북도 신도시본부 총괄지원과, 일자리경제 산업실, 환동해 지역본부 민원실장을 역임했다. 또 경북도 자치행정국 인사과, 일자리 경제실, 건설도시국 도시계획과 등을 두루 거치면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경북도 신도시본부 총괄지원과, 건설도시국 도시계획과에 근무하면서 우수한 행정력과 추진력을 보여 ‘도시개발’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김규율 울릉부군수는 “울릉공항건설 등으로 울릉도가 사계절 관광 메카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면서 “공항건설에 따른 도시개발과 교통 인프라 구축에 군수님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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