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광고물의 추락 누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9일까지 옥외간판 등 시설물 안전 점검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지주이용 간판과 옥상간판, 벽면이용 간판, 돌출간판 등 옥외광고물로 차량 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과 주거밀집지역,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민 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노후 간판의 추락 위험 여부, 광고물 파손 및 건물 결속상태, 노후 배선 외부노출로 인한 감전 사고 발생 여부 등을 점검한다.
합동점검 후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위험요인은 즉시 보수 보강 등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상태가 불량해 안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광고물과 노후 간판은 광고주가 자진 철거하거나 안전장치를 보강할 수 있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옥외광고물의 추락 누전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며 "점포주와 광고주의 자발적인 점검을 유도하고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를 함께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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