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의 대표 관광지인 벽골제는 7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참여 활성화 및 타지역 거주자의 벽골제 방문 유도를 위해 백신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로 벽골제 입장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예방접종자에 대한 일상회복 지원방안으로 백신접종자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긍심 및 공동체 의식제고로 예방접종률을 향상시켜 조기집단 면역을 형성하고자 하는 데 있다.
입장료 면제 대상은 코로나19 백신접종자(1차 접종자 포함)로 12월말까지 입장료 면제를 한시적으로 적용하고 예방접종 상황과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 여부에 따라 재검토할 계획이다.
입장료 면제 혜택을 받으려는 방문객은 매표소에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시하면 된다.
예방접종증명서는 접종기관에 신청하거나, 정부24 및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질병관리청 COOV앱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김영신 벽골제아리랑사업소장은 “백신접종자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입장료 면제 혜택 적용 방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를 잠재울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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